[시사우리신문]창원시가 다음달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마산국화축제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최를 강행한다고 밝히자, 시민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일부 시의원들마저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국화관람객들이 거쳐간 어시장등 인근 상가에서 ‘중국코로나’ 확진자 발생시, 상가 폐쇄조치로 인해 상권 초토화 우려도 제기된다는 것. 또한, 정부의 개천절 광화문 차량 집회 차단 방침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국화축제에는 211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시는 “올해 개최되는 마산국화축제 장소는 마산수산시장 인근의 방재언덕보다 약 5배 정도 넓은 11만 5천㎡의 면적으로, 지난해 열렸던 곳보다 넓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로 국화작품을 관람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는 ▲주말 사전예약 차량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