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가 겪고 있는 이 고통의 주인공이 대통령님의 자녀 혹은 혼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하실 수 있겠습니까? [시사우리신문]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 A씨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해 달라”며 손편지를 썼다.과연 문 대통령은 어떠한 답변을 전달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A씨 유족이 SNS에 공개한 편지에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A씨 아들은 "여동생은 이제 여덟살로 초등학교 1학년이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통화를 했고 동생에게는 며칠 후에 집에 오겠다며 화상통화까지 했다"며"이런 아빠가 갑자기 실종이 되면서 매스컴과 기사에서는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까지 연일 화젯거리로 나오고 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동생과 저와 엄마는 매일을 고통 속에서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