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우리신문]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학교 교육현장에 특정 이념 편향 우려가 있는 ‘학생자치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해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등 시민사회단체가 도민 1만여명의 서명으로 결사반대에 나섰지만 결국 도의회는 15일 오후 2시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논란이 예상된다. ▲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학교를 정치의 장, 이념의 장으로 만드는 '경남교육청 학생자치회' 관련 조례안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에 앞선 이날 오전 10시 열린 반대 기자회견에서 부결시켜 줄것을 호소했던 최 전 총장은 “제가 만약 내년 교육감선거에서 당선되면 도민 1만 400명이 반대서명 한 이 조례부터 제일 먼저 폐지할 것”이라며 비장한 의지를 표출해 내년 교육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