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 4대강 전도사인 이재오 전 장관이 창녕 낙동강 제방 붕괴현장을 찾아 ‘제방 붕괴가 보로 인한 수압이 원인이라는 정부여당의 주장은 거짓 선동임을 확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장관은 13일 오후 1시경, 창녕군 이방면 낙동강 제방 붕괴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붕괴현장에 위치한 배수로 수문 2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이방면 일대 물과 낙동강 본류물이 흐르지 못해 수문 주변 콘크리트 블록사이로 물이 침투해 붕괴(파이핑 현상)한 것이 분명하다”면서 “문재인 정부 3년동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빚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낙동강 제방과 배수문 관리는 국토부의 위임을 받은 수자원공사가 하고 있다. ▲ 이재오 전 장관이 낙동강 제방 붕괴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제방 관리 제대로 안한 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