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징계 청구에서도 버티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전격 사의를 밝혔다.윤 전 총장은 사퇴 후 4일만에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정계가 술렁이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8일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집권여당과 현 정부에 대한 성난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여권이 검찰개혁의 마침표로 추진 중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움직임을 저지하겠다면서 ‘총장직 사퇴’라는 최후의 카드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이 32.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