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도급순위 81위권의 대우산업개발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미회수 채권과 대여금과 관련해 지난 10년간 대손충당금을 축소 누락하는 등 미반영하면서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였다. 는 11일 이와관련 “대우산업개발이 2012년 12월 준공된 광양 중마 사업장에서 10년 가까이 장기 미회수 채권금액이 대손충당금으로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현장의 채권금액은 약 367억 원으로 이 중 192억 원을 대손충당부채 예상액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2019년까지 공시한 대손충당금 내역에는 해당 내역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광양 중마 현장에서 예상치로 설정된 수입 175억 원을 포함해 다른 현장까지 합하면 장기 대손충당금은 약 775억 원에 달한다”면서 “2020년 사업보고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