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우리신문]한반도 두 배 면적의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온 청년이 대한민국의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이하 “드론”) 자격증 합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카메룬을 떠나 중국 센트럴 사우스 대학(Central South University), 에서 유학을 했고, 현재는 한국의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진행중인 ‘루터’(Kwekam tchomdji Luther oberlin, 33세)이다. 유학비 마련을 위해 회사에 취업하고 드론을 접하면서 자격증 도전에 나선 것이다. 드론 비행기술이 필요한 회사 대표의 권유로 창원무인항공교육원에서 드론자격증 교육을 받았고 당당하게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드론 3종 자격증을 취득한 카메룬 청년 루터씨는 어학에도 능숙하다. 모국어인 영어와 프랑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