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8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이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도에서 역전했다.통합당 등 보수계열 정당이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도를 앞선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처음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8월2주차(10일~12일) 주중 잠정 집계 결과 통합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36.5%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1.7%포인트 내린 33.4%였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3.1%포인트다. 열린민주당 5.2%(1.2%p↑), 정의당 5.1%(0.3%p↑), 국민의당 3.4%(0.8%p↑), 기타정당 1.8%(0.8%p↓), 무당층 14.5%(1.8%p↓)로 조사됐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8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9%p 상승했다. P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