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가 지난해 11월 치뤄진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이유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가운데, 미얀마 선거에 대한민국의 중앙선관위가 여러모로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의 4.15총선에서 부정선거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선관위의 지원을 받은 나라에서 부정선거가 자꾸 발생하면서 대한민국 선관위에 대한 시선은 점점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대한민국 선관위의 미얀마에 대한 지원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드러난 자료만 갖고 정리해 봤다. 1. 2017년 5월 미얀마 선거관계자 선거교육 대한민국 중앙선관위는 2017년 5월 미얀마의 선거관계자를 포함한 30개국의 선거 관계자를 초청해 대선 투·개표를 참관하는 등 선거교육을 시켰다. 민주주의 및 선거지원을 한다는 명목으로 선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