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더불어민주당이 2일 이틀간 진행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 86.64%가 당헌 개정 및 재보선 공천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당헌을 고쳐서 내년 4월 서울·부산 시장 재・보궐선거에 참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2일 실시한 全 당원 투표율이 당헌상 성립기준인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26.35%에 그쳤다는 논란의 여지 속에 AI(인공지능) 전문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는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해야 하는지와 관련한사회정치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11월 3일 발표한 '사실상 재·보궐선거를 초래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