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정부와 산업은행이 한진그룹(한진칼)을 아시아나항공 인수 기업으로 선정한 것을 두고 특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국유화하거나 국외 매각 하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고육책이란 설명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나'갑질 사건'으로 여러 차례 사회적 물의를 빚은 조원태 회장 일가가 아시아나를 인수하도록 막대한 세금을 지원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AI(인공지능) 전문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관련해사회현안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11월 23일 발표한'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질문에 긍정 42.7% 대 부정 47.5%로 부정이 긍정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약간 높게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9.8%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