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시사우리]오태완 의령군수는 지역 언론사 대표 A씨가 오 군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지난 25일 경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한데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명예훼손과 무고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기자의 성추행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해당 여 기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 의령 모 식당에서 오 군수와 주재 지역기자 6명과 공무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소인 여기자 A씨는 이 자리에서 오 군수로부터 성적수치심을 느낄수 있는 말을 들었고, 손목을 잡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참석 인원도 10명이라고 고소장에 적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