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우리신문]민족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영희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하는 ‘평택 지영희 전국국악 경연대회’가 지난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평택군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에서 펼쳐졌다. 국악의 저변확대와 지영희 선생님의 발자취를 기리고, 참신한 국악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회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많은 우려와 관심 속에 성료되었다. 올해로 20회째 맞는 이번 대회에 전국 270개팀 참가한 가운데 해금산조와 피리 사니위의 한국무용부문에서 창원시 마산회원구 출신 차수현씨(26세)가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자인 차수현씨는 “수없이 흘린 땀방울로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얻은 성과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