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졸업 후 42년만에 대학 졸업 ‘만학도’ 실천 극한직업 택시기사 병행해 2년간 ‘晝耕夜讀’ 하고집이 군민들 "올해부턴 좋은 소식만 들려올 좋은 징조" 박수 [경남우리신문]최근 창녕군과 관련한 기분좋은 소식이 각 미디어는 물론 지역 방송가에 울려 퍼지고 있다. 작년 아동학대사건(외지유입인)등으로 지역 이미지가 훼손된 바 있던터라, 이 소식은 2021년 벽두부터 창녕군민들에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올해 만 61세로 ‘창녕여성 택시드라이버 1호’인 조월조씨가 낮에는 택시기사로 밤엔 어두침침한 노안에다 진이 빠질대로 빠진 파김치 상태의 몸을 이끌고 2년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진전문대 강의실을 오가며 수학해 지난 19일 사회복지전문학사를 취득한 것. “취미나 교양생활이 아닌 전문학위 취득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