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우리신문]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함안군(군수 조근제),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창원산업선’의 반영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정부(대통령비서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주변으로는 창녕 넥센・대합일반산업단지,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25개의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집적돼 있다. 산업단지에 입지한 업종은 기계・공작, 미래자동차・첨단기계・신재생에너지로 상호 연계성이 높아 양 지역간 통행량이 매우 많다. 이러한 이유로 중부내륙고속도로는 화물차가 전체의 54.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7.1%씩 증가하는 통행량으로 인해 상시적인 지・정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