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창원]창원시가 실제 생활권과 행정구역을 맞춘다는 취지로 의창구 행정구역을 조정하려는 것과 관련, 해당지역인 의창구 용지동, 신월동, 대원동 주민들의 찬반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박완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행정구역 조정 대상인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 신월동, 대원동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찬반의견을 조사한 결과, 용지동·신월동은 찬성 47.0%, 반대 38.6%, 잘모름 14.4%, 대원동은 찬성 43.8%, 반대 43.1%, 잘모름 13.1%로 확인됐다. 세부 내용을 보면 행정구역 조정 찬성이유로는 실제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 해소(27.9%), 과거 잘못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