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나라 잃은 설움에 살고자 하는 몸부림에 그들은 생면부지의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 세기의 세월을 그렇게 살았다. 그들의 삶이 역사가 되었고 그들이 걸어 온 발자취가 또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었다.수백만 재외 동포들 가운데 중국의 조선족들과 더불어 가장 고단했던 삶과 비참했던 인생을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이들이 중앙아시아와 몽골에 걸쳐 대를 이루고 살았던 민족인 '고려인'은 우리 핏줄이다.순박하기 그지없는 저들을, 불평도 원망도 없이 시대와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온 우리 동포인 저들을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품고 고려인들이 일궈놓은 삶의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 선진화를 위한 발판과 기회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이러한 고려인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홍콩계 한국기업으로 자산운용사인 PS 홀딩스사(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