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 미래통합당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의원이 부산 울산 경남(PK) 초선 중 처음으로 21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 무대에 오르며 정치인으로 화려한 신고식을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오는 2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 질문자로 국회 무대에 선다. 21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은 22일 정치, 23일 경제 분야 순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통합당은 21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자로 중진 위주로 구성했으나 부산 울산 경남(PK)지역구에서 김 의원이 유일하게 포함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통합당이 최근 새 정강·정책에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담았는데, 이를 강조하기 위해 ‘여공 신화·싱글맘’ 삶을 살아온 김 의원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국회 여성가족위·보건복지위 소속인 김 의원은 ‘박원순 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