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코로나19'3차 유행으로 지난 24일부터 수도권 등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연말ㆍ연시 특수를 기대하던 내수 경제가 큰 충격을 입게 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인한 충격은 저소득층에 더 혹독하다.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정치권에서 3차 재난지원금 준비 목소리가 나온 것은 재난지원금을 제때 지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득했기 때문이다. 여야 모두 3차 재난지원금 준비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면서도, 재원 마련 방안과 시기·지급 방법을 놓고 엇갈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현금으로 선별 지급한 2차 재난지원금의 경제적 효과가 미미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전 국민에게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