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공천 “승리 위해...당선 가능성 높으면 선거사범 전력도 패스” [경남우리신문]국민의힘 내부에서 6·1 지방선거 공천 잡음이 커지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6·1 지방선거 공천 룰에 합의했지만 부적격 기준이 시·도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후보자의 도덕성과 관련 살인,강도,방화 등은 사면복권이 됐더라도 공천에서 배제하고, 강간이나 아동청소년 성법죄는 기소유예를 포함해 유죄 취지의 형사 전력이 있는 경우 공천탈락 대상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강원도지사 후보로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을 탈락시키고 황상무 전 KBS 앵커를 공천하기로 했다. 김진태 전 의원의 공천배제 이유는 지난 2019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 논란..